미션 임파서블: 폴아웃
액션, 모험, 스릴러
감독: 크리스토퍼 맥쿼리
출연: 톰 크루즈, 핸리카빌, 사이먼 페그, 레베카 퍼거슨
최고의 요원인 이단 헌트가 저렇게 쉽게 플라티늄을 도둑맞아?
이번 영화는 어이없는 설정으로 시작한다. 오프닝 시퀀스부터 당황했다. 하지만 애초에 <미션 임파서블>은 내용으로 승부하는 영화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. 우리는 이단 헌트가 미션을 잘 수행할 것임을 안다. 우리가 보고싶은 것은 그의 액션이다.
그런 면에서 이번 영화도 우리가 보고싶은 것, 그 이상의 액션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. 오토바이 액션, 비행기 액션, 화장실 싸움씬, 건물 위의 질주. 모든 액션이 짜릿했고 시원했다. 정말 파워 액션 블록버스터란 이런거다. 하는 느낌이었다. 나만 해도 정말 그냥 가볍게 보려고 이 영화를 택했다. 피곤했고, 그냥 시원한 액션을 원했는데, 이 영화는 내 욕구를 만족시켰다.
이번 영화를 보고, 관련 정보를 조금 찾아보면서 느낀 것은 <미션 임파서블>은 전 편들을 모르고 봐도 하나의 완성된 이야기로 즐길 수 있지만, 시리즈를 알고 보면 훨씬 더 재미있다는 것이다. 나는 전편 중 한 편을 봤나? 이 시리즈를 잘 모르는 관객이다. 가면을 만들어 작전을 하는 것이 IMF 의 시그니처라는 것, 그리고 이 영화에 나온 ‘화이트 위도우’가 1편에 나온 어떤 인물의 딸이라는 것. 이런 것을 알았다면 조금 더 영화를 풍성하게 즐겼을 것이다.
+소소한 리뷰1) 헨리카빌의 몸은 정말.. 사람같지 않았다. 완전 터미네이터 인 줄.
+소소한 리뷰2) 이번에도 톰 크루즈의 액션은 정말…. 대단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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